Manejaba por la ruta al atardecer. No hay nada más aburrido, más lineal que esa ruta y pese a mis esfuerzos me estaba adormilando. De repente vi un zorro cruzar el pavimento, a escasos metros más adelante. Era un zorro pero se movió como una sombra, como un brillo en un espejo. Cruzó al ras del cemento y se ocultó en unos arbustos espinosos. Me hubiera gustado poder ir a menor velocidad para detenerme, pero los arbustos quedaron atrás en un segundo y atrás quedó, también, la posibilidad de volver a verlo. Desde ese día lo recuerdo con melancolía.
En una reunión posterior unos amigos me han asegurado que en algunos bosques del sur es posible ver zorros y hasta tocarlos si se acampa en ciertas zonas, en donde se han acostumbrado a recibir comida de los visitantes. No porfío, pero no serán como el que yo vi. No como ése, más rápido que el rodar de la piedra sobre la piedra.
He asociado a esa ruta con el zorro para siempre, acaso porque existe algún parecido en la forma en la que el zorro corría y se ocultaba con mi huida.
En ese atardecer me escapaba de ella, sin rastros y sin indicios, para no tener que ver más, ya no más, su inconsciente y dolorosa indiferencia.
En una reunión posterior unos amigos me han asegurado que en algunos bosques del sur es posible ver zorros y hasta tocarlos si se acampa en ciertas zonas, en donde se han acostumbrado a recibir comida de los visitantes. No porfío, pero no serán como el que yo vi. No como ése, más rápido que el rodar de la piedra sobre la piedra.
He asociado a esa ruta con el zorro para siempre, acaso porque existe algún parecido en la forma en la que el zorro corría y se ocultaba con mi huida.
En ese atardecer me escapaba de ella, sin rastros y sin indicios, para no tener que ver más, ya no más, su inconsciente y dolorosa indiferencia.
© Kwong Wan-park, traducción de Agustina Clausen
경상남도 수목원 (경상남도 진주시 )
경상남도수목원은 서부경남의 중심권인 이반성면 대천리 일원의 56ha에 전문수목원, 화목원,열대식물원, 무궁화공원 등 우리나라 온대 남부지역 수목위주로 국내·외 식물 1,700여종, 10만여본을 수집 식재하고 있다. 주5일제 근무의 실. 산귀래별서는 수도권 식수 보호를 위해 최후의 청정지역으로 남아 있게 될 수려한 고장 양평군의 양수리 근교에 위치한 특성을 살려 언제 어느 때 달려와도 그 시기에 피어나는 자연과 어우러진 들꽃을 보고 싱그러운 공기를 호흡할 수 있는 쾌. 아름다움과 사람의 창조력에서부터 시작되는 문화의 발단이 가져다 주는 아름다움은 한 형태의 근본된 곳에서 시작한다는 사실에 근거, 같은 뿌리에 속해있지 않나 생각하게 되었고 자연과 문화의 접목은 찾는 이들에게 보고 느끼는 즐거움과 동시에 배움의 기쁨을 전달하리라 믿고 있는 운영자처럼 벽초지.
자연은 사람의 손길로부터 멀리 있을수록 자연스러움과 아름다움이 유지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가 접할 수 그것의푸를 碧, 풀 草, 못 池 - 꽃 나무 땅 그리고 물과 함께 어울어진 터 벽초지 문화수목원은 1965년부터 부지확보를 시작하여 각종 희귀, 멸종위기식물, 자생식물, 100여종이 넘는 수생식물 및 외래종을 지형에 맞게 식재하여 현 수목.
10만여본을 수집 식재하고 있다. 주5일제 근무의 실. 산귀래별서는 수도권 식수 보호를 위해 최후의 청정지역으로 남아 있게 될 수려한 고장 양평군의 양수리 근교에 위치한 특성을 살려 언제 어느 때 달려와도 그 시기에 피어나는 자연과 어우러진 들꽃을 보고 싱그러운 공기를 호흡할 수 있는 쾌.
자연은 사람의 손길로부터 멀리 있을수록 자연스러움과 아름다움이 유지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가 접할 수 없는 자연이라면 그 자체가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는 생각하에 '그림이.
자연은 사람의 손길로부터 멀리 있을수록 자연스러움과 아름다움이 유지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가 접할 수 그것의푸를 碧, 풀 草, 못 池 - 꽃 나무 땅 그리고 물과 함께 어울어진 터 벽초지 문화수목원은 1965년부터 부지확보를 시작하여 각종 희귀, 멸종위기식물, 자생식물, 100여종이 넘는 수생식물 및 외래종을 지형에 맞게 식재하여 현 수목.
10만여본을 수집 식재하고 있다. 주5일제 근무의 실. 산귀래별서는 수도권 식수 보호를 위해 최후의 청정지역으로 남아 있게 될 수려한 고장 양평군의 양수리 근교에 위치한 특성을 살려 언제 어느 때 달려와도 그 시기에 피어나는 자연과 어우러진 들꽃을 보고 싱그러운 공기를 호흡할 수 있는 쾌.
자연은 사람의 손길로부터 멀리 있을수록 자연스러움과 아름다움이 유지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가 접할 수 없는 자연이라면 그 자체가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는 생각하에 '그림이.
© Kwong Wan-park (Gyeongju, 1970, Corea del S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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